포르투갈 리스본 이틀 째!
현재 시간 저녁 8시, 크리스마스 이브이고 나는 할 일이 없다
크리스마스라서 레스토랑도 다 닫고 가고싶었던 박물관도 오늘부터 닫는 바람에 제대로 헛탕쳤다.
신트라 페나성 => 최서단 까보 다 호까 가서 대서양을 실컷 보고 왔다.
위대한 한국인 오오오
한글이 안 깔린 곳은 절대 없다
빠리 오페라 근처 피씨방에서도 싸이월드닷컴이 자동완성 되어있었는데
리스본 트래블러스 하우스 호스텔에도 이미 다녀간 한국인들이 한글을 깔아놓았다.
컴퓨터가 맥이라서 적응이 안된다.
하지만 컴퓨터 사용 무료인 곳은 지금까지 다닌 호스텔 중 처음인듯.
자세한 여행기는 코펜하겐에 도착하면 쓰겠지만
한글이 써지는 기념으로 블로그에 잠깐 남긴다.
그나저나 내일은 뭐하지? 크리스마스에는 여는 곳이 아무데도 없성....-_ -
동물원은 열려있을텐데 거기 가볼까. ㅋㅋ